15일부터 17일까지 어머니 가시는 길 좋게 보내드린것 같아...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도 안계시고 자식이 저 혼자라.. 어려운부분도 많고 많이 당황하였지만, 3일이라는 시간동안 옆에서 도움주셔서 무사히 잘 마친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뾰족한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날을 세우고 있었고, 하고싶은 말은 다하며, 성격은 불같아서 모 아님 도 의 극과극 성격입니다.
그리고 체계적이며... 항상 계산하는 정확한 사람이지요.


저는 이번 3일동안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후기가 있다는것을 알았고, 글을 안쓰고 무시할수도 있지만 
오늘에야 마음추스리고 정신차리고 직접 후기를 어디에 쓰는지 물어봤어요.

말 한마디에 무게감이 있고, 항상 조심스럽게 대해주시고 마지막까지 가족같이 생각하고 잘 챙겨주시던 // 서동원 의전지도사님
중요한 부분을 잘 찾아서 펙트만 잊지 않게 강조해주시고, 정말 친한 누나같이 잘 챙겨주시는 // 이경미 의전관리사님

정말 감사했어요. 나중에라도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정지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