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고객만족 최우선, 프리드라이프의 가치입니다.

동수원점 오해옥 상가예절 관리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태현 2025-02-21 조회 161

지난해 5월이었습니다.
지병이 있으시긴 했으나 갑작스레 장모님이 돌아가셨고, 경황 없는 가운데 기존에 가입되어 있던 프리드 라이프 고객센터에 접수 후 장례식장에 도착하신 김예종 의전팀장님과 오해옥 상가예절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절차와 방법을 모르던 상황에 두분의 절제되고 따뜻한 말씀으로 가족 모두 힘을 얻고 장모님을 마지막 까지 잘 모실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오해옥 상가예절 관리사님은 너무도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뭐 하나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도록 하나하나 신경써 주셨고, 특히나 장례 기간에 장모님의 생신이라는걸 아시고, 다음날 손수 끓이신 미역국과 생일 케잌까지 준비해 주신것에 가족 모두는 너무도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그냥 직업 의식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닌 정말 내 가족인것처럼 진심으로 챙겨주시는 모습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건강이 많이 안좋으셨기에 오해옥 관리사님께 상조 가입을 또 하였고, 이번 1월 말 제주에서 아버지까지 하늘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상조 서비스 이용 접수 후 이런 상황을 알게되신 오해옥 관리사님은 제주로 직접 오시려고 하셨으나 제주의 장례문화(지역적) 특성상 오시지 못하게 되었고, 전화 통화할때는 멀리서도 전전긍긍 하시는 모습이 느껴졌고, 마음 아파하심이 느껴졌습니다.
직접 챙기시지 못하심에 너무도 미안해 하셨지만 멀리 제주에서도 아버지를 잘 모실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마음써 주심을 알수 있었습니다.

오해옥 상가예절 관리사님에 대해 이렇게 언급한 내용들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따뜻함은 직업 의식과 의무감으로 하는것이 아닌 아무나 할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리사님을 만나뵙는게 좋은 일로 만나뵙는건 아니지만 슬픔과 어려움을 겪더라도 관리사님만 다시 만난다면 어렵고 힘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오해옥 상가예절 관리사님께 감사하다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후에도 가족 잃은 다른 분들을 위해도 지금처럼 큰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