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면서 상조회사에서 파견해 주신 상례사님의 헌신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막막하고 혼란스러웠지만, 상례사님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며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상례사님의 열정과 세심함이었습니다. 단순히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넘어, 유가족의 감정을 배려하며 한 걸음 앞서 필요한 부분을 챙겨 주셨습니다. 문상을 오신 분들을 응대하는 방법부터 장례 절차 하나하나까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도 침착하게 해결책을 제시하며 유가족을 배려해 주셨습니다.

특히,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 주시는 섬세함이 돋보였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어렵거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챙겨 주셔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유가족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 주시고, 힘든 와중에도 지칠 틈 없이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해 주신 상례사님 덕분에 아버지를 정성껏 모실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런 따뜻한 배려가 없었다면 장례를 치르는 과정이 훨씬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같은 따뜻함과 도움을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