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부터 9일까지 저희 아버님 장례절차를 정중하게 진행해 주신 방호현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버님이 오랜 투병생활을 하셨고 노환이시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운명을 하시니까 필름이 끊기듯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였습니다. 다른 상조회도 가입이 되어 있어서 어느 곳에 접수를 해야할까 망설이던 중 프리드가 가장 품격이 있다는 아들의 조언을 듣고 바로 프리드에 접수를 하게 했습니다.    장지인 세종시의 은하수공원에 도착한 시간이 8일 새벽 0시 30분경이었는데도 방팀장님은 구급차보다 먼저 도착해 계셨고  앞으로 진행될 일련의 과정에 대해 차분하게 안내와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경황이 없는 유족의 마음을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 안치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한치의 소홀함이나 서운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방팀장님은 아직 젊으신 분인데도 장례절차나 고인을 모시는데 대해서는 전문가셨고  세상 경륜이 그분보다 훨씬 많은 유족들의 마음을 상하지 않도록 깍듯하게 배려하시며 리드를 해주셨습니다. 모든 절차가 물흐르듯 진행이 되어 봉안당에 모신 후 작별인사를 할 때까지 심정적으로는 가족과같은 일체감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버님을 먼길 떠나보내드려 가슴 속에 싸~한 찬바람이 일고 있지만  방팀장님을 생각하면 가슴 한켠에 아직도 훈훈한 미풍이 어루만져지는 듯 합니다.    유족을 대표해서 방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OTL    또한 프리드라이프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