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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수지도사님 공감능력 키우셔야겠어요.

김은정 2021-03-04 조회 1,141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셔서 처음 장례식이란걸 치뤄 봤습니다.
하나부터 열가지 모든게 처음이라 정신이없는 저로선
채희수담당자님의 말이 한번에 알아듣긴 어려웠던것도 있었습니다. 

둘째날 낮시간에 그 몇 안돼는 조문객분들께 인사하는데
잠깐 5분 3분이면 된다며 유가족불러모아놓고
카드결제 하실껀지 현금결제하실껀지 
관 드실분 빨리 말씀해달라며
마음급하게 해놓고 돈얘기하는거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일 하시는 담당자분도 힘드신게 당연하지만
조문객이 하루종일 계실분들도 아닌데
급하다며 돈돈 거리시고 차에 앉아계신다는 얘기듣고 화도 났습니다. 

다들 바쁘시니 빨리빨리 재촉에도 
장례는 원래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슬퍼하며 기다리고 있는 유가족 앞에서
핸드폰게임 하고있는 모습은 전혀 바빠보이지 않으니
그럴꺼면 빨리빨리 움직이라고 닥달하지마세요. 

화장터에서 유골함을 받고 돌아올 때,
어느차를 타고가시겠냐는 질문에
각자 차 타고 간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어느분차 타실꺼냐며
짜증내듯 다시 물었지요? 

오랜기간 장례식을 도우며
모든것을 상식처럼 알고있는 당신은 당연하듯 물었지만
장례를 처음 격는 사람은 모르는게 당연합니다. 

영정사진과 유골함드신분은 함께 차를 타야한다는 한마디만이라도 붙이시고 어느차를 차실꺼냐고 물으시면
각자 차를 타고 간다며 되묻는 일은 없었겠지요. 

그럼 서로 기분상할일도 생기지 않았겠지요?
그자리에서 얘기하고 싶었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그냥 빨리 오고싶어 말 안했구요. 

돌아와서 상복 반납하려고 서류들을 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상복내용 용지가 없어
주소를 물어보는데, 
그냥 주소를 다시 알려주면 될것을
자꾸 노란종이에 있다며 짜증내고,
확인해보고 전화주신다며 다시 전화해서 확실히 줬다고 짜증내고,
당연히 저도 기분이 좋지않아 없다고 따지니까
없어져도 괜찮다며 주소 찍어보내준다하고 끊으셨지요. 

두번다시 볼 일 없는 마지막 손님이라 많이 귀찮으셨나봅니다. 

염할때 자화자찬에 사진찍으시며 웃는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채희수담당자님.
정말 최악이시네요. 

프리드라이프 장례지도사님이 다 이러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