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를 준비하면서,
얼마나 막막하고 혼란스러운지는 직접 겪어본 분들만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속에서 황망함과 정신없는 상황,
그리고 그 와중에 쏟아지는 수많은 결정들 앞에서,
슬퍼할 시간조차 없이 현실을 감당해야 하는 유족의 마음은 참으로 버거운 것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저희 가족은 ‘장례도 장사’라는 말을 절실히 느껴야 했습니다.
처음 고인을 모신 장례식장에서 겪은 직원들의 무례한 태도와 상업적인 접근,
그리고 고인을 잠시 머물렀다는 이유로 80만 원을 청구하는 상황은 정말 당혹스러웠습니다.
고인을 다시 다른 곳으로 모셔야 하나 고민했지만,
그 자체로도 죄송하고 죄책감이 들어 망설이던 찰나,
다행히 이모님이 가입해두신 프리드라이프 상조를 통해
새로운 선택지를 얻었습니다.

프리드라이프의 박희성 팀장님이 도착하신 후,
모든 것이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근처 연계된 실낙원 장례식장으로의 이전을 알아봐 주셨고,
부당하게 청구된 금액도 박희성 팀장님이 직접 설득하여 정상 금액으로 조정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팀장님께서는 절대 눈치를 주지 않으시고,
유족의 입장에서 상황을 정리하고, 유족의 눈높이에 맞춰 선택을 도와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프리드라이프와 연결된 실낙원 장례식장으로 고인을 모시게 되었고,
고인을 단정하고 고요한 공간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시설도 매우 깨끗하고 편안했으며, 유족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저희 가족은
**‘장례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박희성 팀장님, 그리고 저희를 연결해 주신 이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상조를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아쉬운 마음과 함께,
지금은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인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정말 잘해드렸다’고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프리드라이프와 실낙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