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토요일)
갑작스러운 어머님 부고에 프리드에 장례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남경희 의전지도사님이 배정되었고, 얼마되지 않아 연락을 주셨습니다.
가족관계가 복잡하여, 서류상의 문제가 있어 장례식장 잡는데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지도사님 덕분에 장례식장을 잡고 장례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입관식 해 주실때는 너무 곱게 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화장터가 부족하여, 밤잠도 미루시고 조금이라도 빠른 곳 예약까지 해 주셨습니다.
지도사님께서 잘 챙겨주신 덕에 어머님 가시는 길에 예에 어긋나지 않게 잘 모실 수 있었습니다.

김주안 상례사님은
장례식장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관리사님들과 함께 조문객분들을 맞아 주셨고,
낭비되는 음식이나, 소모품들은 없는지 관리 잘 해주셨습니다. 관리사님들께도 감사 드리겠습니다.
중간중간 상실감에 멍 해 질때면 상례사님꼐서 해 주시는 따뜻한 말씀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입관식에 준비 해 주신 고인을 위한 꽃관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감동 이었습니다.
마지막 어머님 가시는 길에 꽃침대, 꽃길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만들어 주신 추모영상에 다시금 눈시울을 붉일 수 밖에 없었네요. 감사합니다.

남경희 의전지도사님
김주안 상례사님
관리사님, 입관도움주신분, 리무진 기사님, 버스 기사님
여러분들 덕에 어머님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모실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