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선우 팀장님, 하은경 상례사님 감사드립니다!

친할머니 장례 치르면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저희 가족이 조문객 받고, 할머니 보내드리는 동안 놓쳤을 부분들도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세 가족이라서 식구들도 많고, 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많이 정신 없을텐데도 끝까지 책임감있게 장례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족처럼 도와주는, 이 쉽지 않은 일을 두 분이서 온 마음 다해서 해주셨어요 ㅎㅎ

‘할머님이 손녀분 많이 사랑해주셨나봐요.’ 이 말 한 말씀이 너무 이쁘고 할머니 생각도 나서 눈물 참는데 쉽지 않았네요 ㅎㅎ 하은경 상례사님이 저를 많이 달래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사실 아직 할머니를 보내드리는 게 쉽지가 않아서 한동안은 잔잔한 슬픔으로 살아갈텐데요, 장례 치르는 동안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주셨더라구요, 한동안은 잘 찾아볼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선우 팀장님, 하은경 상례사님께 감사드리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김도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