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외할머니 장례를 치르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낯설고 어려운 장례절차 속에 김형택 지도사님과 차명길 상례사님께서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입관 시에 저희 할머니 너무나 곱게 준비해 주시고 가족들이 충분히 애도할 수 있게 시간 주셔서, 또 차명길 소장님이 따로 연꽃까지 준비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향로에 국화장식도 해주시고 손님이 많이 몰릴 땐 손님 받는 일도 서포트해 주시고 틈틈이 유족들이 식사나 휴식을 챙길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 점도 감사드리고 싶어요.
아주 뜨겁고 더운 여름날 할머니를 보내드리게 되어 집 앞에서 노제를 지내고 장지에 모시는 그 순간까지 너무나 덥고 뜨거운 날이었는데 힘들고 지친 기색 없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 분 덕분에 할머니 잘 보내드린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