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두 번째 해에 시할머니를 떠나보내며 프리드라이프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시할머니께서는 92세의 연세로 요양원에서 주무시듯 평온하게 돌아가셨고, 가족 모두가 슬픔 속에서도 차분히 마지막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박현우지도사님과 김재은팀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절차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양원에서의 장례 이송부터 장례식장 선택, 빈소 준비, 의전 진행까지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고, 특히 어르신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중하고 따뜻했습니다. 시할머니의 연세와 상황을 고려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예를 갖춘 장례를 제안해 주셔서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장례 기간 동안 상주 역할이 익숙하지 않은 저희에게 필요한 부분을 미리 알려주시고,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용과 관련된 부분도 투명하게 안내해 주셨고, 불필요한 추가를 권하지 않아 신뢰가 갔습니다.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실무적인 부담을 덜어준 점이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 슬픔 속에서도 시할머니를 존중하며 마지막 길을 잘 모셔드릴 수 있었던 것은 상조 서비스의 세심한 지원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주변에 상조를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할 수 있을 만큼 만족스러운 이용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