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남의 일만이라고 생각하고 별 준비도 없이   너무도 갑짜기 황망스럽게 아버님이 작고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지둥 하던 중  몇개월 전에 가입하였던 상조가 생각이 나서 가입증서를 확인하고 현대종합상조에 새벽 4시에 긴급전화를 하니 5시경에 담당자가 장례식장에 나온다고 하여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정확한 시간에 약간 마른 여자 분이 들어섰을때 별 기대는 하지않고 장레절차에 대한 상담을 하였습니다.    첫날  둘째날 그리고 발인 과 화장장 그리고 장지에 대해 조목조목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하고 확고하게 잘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김경숙 의전팀장에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현대종합상조에 가입 내용과 지원 내용  조문객 맞이하는 방법  장례식장 사용 방법  음식 주문과 보관하는 방법  의복에 대한 설명과 인사하는 방법  종교에 맞는 기본 예절  기본 장례절차와 고인의 사후에 관한 여러 가지 절차와 방법 등 너무 많은 조언과 방법등을 소상히 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의복을 담당하셨던 분 이른 시간인데도 여러 차례 치수에 맞는 의복을 다시 가져다 주어 너무 고맙고  3일동안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식당일을 도와준 3명의 도우미분들(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미안합니다) 자신의 일처럼 웃음띤 얼굴도 피곤한 내색없이 손님 접대 잘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장지에서 음식을 담당하셨던 분들도 야외이고 1번에 끝나는 행사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비빕밥과 오이냉채 그리고 밑반찬까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손님들이 너무 맛있게 드시고 추천해 달라고 난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지에서 와비와 조경 작업을 하셨던 분들도 시간을 잘 맞추어서 너무 좋은 날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 지어서 가족분들과 참석하셨던 친지와 여러 친우들이 칭찬이 자자합니다.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카리스마있게 차분하게 잘 설명하시고 이끌어 주섰던 김경숙팀장님께 다시 한 번 가족들을 대표하여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