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조, 깊은 감사드립니다^^(안태환 의전팀장님)
오가영
2011-10-25
조회 1,691
지난 11일 증조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편안히 생을 마감하신 터라 가족들 모두 할머니 가시는 길을 함께 위로하고 애도하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대종합상조의 도움이 있었기에 더욱 뜻 깊어 질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고모께서 정읍지사 팀장을 맡고 있으셔서 전부터 상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도움을 받아 보니 막연히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습니다. 옛말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괜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증조할머님이 돌아가셨다는 갑작스런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모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할아버지 작은 할머니를 비롯한 친척 분들도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에 내심 마음이 놓이신 듯 했습니다. 특히 나이 어린 제가 보기에도 전문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모습에서 충분히 만족할 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증조할머니 슬하에 자손이 많아 그나마 걱정이 덜 되었지만 마치 자기 가족처럼 상차림을 준비해 주시는 도우미 여사님들 덕분에 오히려 가족들끼리 증조할머님의 생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시는 길을 쓸쓸히 하지 않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할머님의 입관 절차를 보며 가족들 모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절차에 참석하신 아버지를 비롯한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곱게 차리신 할머님의 모습과 꼼꼼하고 정성을 다한 모습을 보며 더욱 가슴이 뜨거워지고 할머님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눈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장례를 치르는 삼일 동안 항상 성심성의껏 도맡아 일을 처리해주신 안태환 의전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정읍 지사장님과 식구들 그리고 단원 지사장님과 네 분의 도우미 여사님들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현대종합상조의 정성 어린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고모의 권유로 지난해 상조에 가입을 하였는데 무척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 것도 물론 좋은 일이지만 마치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정성껏 도움을 주시는 모습을 직접 경험해 보니 현대종합상조를 택한 것은 정말로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