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팀장님 감사합니다~!
변주연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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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지도 벌써 한달이 지나고 조금있으면 49제가 다가옵니다 올해 저희집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큰 일이 올 여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4개월 조금 지났을까 할머니께서 바로 따라가셨어요 두분다 연세는 많으셔도 복있게 건강히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래도 죽음은 익숙하지않고 보내드리는입장은 참 힘든거같아요 이형섭팀장님을 뵌건 처음 할아버지때 저희를 맡아주시면서 힘든 저희를 위로해주고 가시는 마지막까지 함께 잘 돌봐주셨었지요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가신 소식을 듣고 다시 장례식장에 갔을때 익숙한 얼굴이 있었어요 역시 이형섭 팀장님이시더라구요 저는 저희가 먼저 연락을 드려서 오신줄알았더니 정말 우연으로 팀장님도 저희전에 미리 약속이 되어있던곳이 취소가되시면서 저희를 맡게 되셨다고 이런일은 처음이고 신기한일이라 하신 말씀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뜻인가 싶었어요 더욱 감사했던건 둘쨋날 염을 하면서 각 팀장님들마다의 스타일이 다르다 하시는데 저희는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서 같은 스타일로 옷도 곱고 정성스럽게 입고가셔서 너무 마음이 좋았습니다. 할아버지때와같이 역시 할머니 마지막 가시는길까지도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저희 지칠때쯤 와서 같이 얘기도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얼마나 감사한지몰라요 팀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늦게 올려서 너무 죄송해요 두분 돌아가신뒤로도 업무에 치여 한번을 찾아뵙지못했는데 요즘 꿈에 할머니가 가끔 나오셔서 49제때는 꼭 찾아뵈려고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변주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