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야 글을쓰게 되네요...
김진국
2010-03-31
조회 2,263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도 옆에 계신듯 실감이 나지않는것 같습니다.. 작년2월 식사를 하신후 갑자기 속이 않좋으시다면서 방에 누우시더니. 그대로 숨을 거두셨습니다..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에 모든 형제들이 당황을 했고.저또한 그랬지요.. 워낙에 형제들이 사는 형편들이 좋치않아서 상조라는것은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그당시에는 상조회이미지가 다들 도둑이란 소리를 들었고 저또한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아내가 시어머니가 계셔서 3개월전에 제명의로 현대종합상조를 가입을 해놨더군요.. 너무 경황이 없어서 어찌해야할지 모를때.. 부인이 상조회를 부르자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반대했습니다.. 만약에 돈이 더나오거나. 사기라면 형들한테 그원망의 소리를 어떻게들을 꺼냐고. 저는 반대했죠.. 그렇치만 부인이 장례접수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믿지를 못했는데.. 병원으로 팀장님과 도우미 분들이 2시간후 도착하시더군요...물론 준비도 다 해주셨고요... 시간이 지나서 형제들이 도착하고... 다들 어머니 수의한벌도 준비를 못했는데.. 상조회분들이 와서 해주시는것을 보고 너나 할것없이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화장터 또한 저희들이 직접했으면 아마 어머니를 화장도 못할뻔했습니다..형제가 6이나 되다보니 서로 책임을 지지안을려고 회피를 했었는데말입니다... 어머니의 시신운구시에도 정말 계약처럼 리무진에 차량도 45승으로별도로가고.. 저희가족들은 모두 편안하게 고생하지않으면서 장례를 치룰수 있었습니다.. 그날 저는 상조회에 너무 감명을 받았고 진짜로 고마웠습니다.. 속으로는 너무크게 걱정을 했었으니까요..형편이 어려워서 나중에 어머니 수의를 못해드릴까 걱정도 많이했었습니다... 다시한번 그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상조회사의 사기사건도 많이 있고 국내에서 크다는 보람상조또한 횡령이되었고... 아직까지는 이런 일들로 상조회이미지가 좋치않지만 그이미지를 현대종합상조가 바꿔주었으면 합니다... 너무 오래 글을 썼네요... 다시한번 감사하고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