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궂은 날씨에도 수고 하고 계실 정종한 팀장님 감사합니다
허정화
2010-04-01
조회 2,189
이번에 시아버님을 떠나보낸 며느리입니다. 저희 아버님은 폐암 말기로 작년부터 투병중이셨어요. 말기이고 악성이다 보니 너무 고통이 심하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나중에는 암세포가 너무 퍼져 숨을 쉬는 것조차 힘드시고 고통이 너무 심해 누워 계시지도 못하시고 앉아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셨어요. 돌아가시기 며칠 전부터는 가족들이 교대로 아버님 곁을 지키면서 모두가 지쳐 있는 상황에 너무 힘들어 하시며 눈을 감으셨어요. 워낙에 자식들 힘들게 안 하시려고 무진 애를 쓰셨던 분이라 가슴이 많이 아팠어요. 예견된 일이긴 했지만 장례를 치르려니 막막하고 앞이 캄캄하더라구요. 마침 2008년에 가입했던 현대종합상조가 있어 바로 접수를 했죠. 임종시간이 16시 49분이고 제가 장례식장에 도착한 시간이 밤 11시 경인데 도착해 보니 이미 자세한 설명과 절차를 밟으셨더군요. 그렇게 인연이 된게 강릉에 "정종한"팀장님이세요. 언제나 고객입장에서 생각 해 주시고 답변해 주신 분이세요. 예를 들어 제사음식 준비하는 것도 성의 껏 준비하면서 최소한의 비용이 들어갈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셨어요. 발인 하는 날엔 꽃 상여에 비까지 와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장례가 끝날때 까지 계속 자리 지켜 주셔서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님도 좋아하셨을 겁니다. 염하실때는 저희가 신경 안 쓰게 아버님을 아주 깔끔하고 꼼꼼하게 확실한 마무리를 해 주셨어요. 마지막까지 힘들고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 해주신 정종한 팀장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해야 할분들이 또 있었네요. 상주들이 편안히 조문객을 맞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지사장님과 도우미 세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네 분들과 마찰없이 무사히 잘 마쳐서 고맙습니다. 시골이지만 동네에서 현대종합상조 분들 칭찬이 자자 하네요.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딘가에서 슬픈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현대종합상조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