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원 의전팀장님.류봉열팀장님 고마웠어요
구자봉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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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운명소신에 망연해 있을때 한통의 정중한 전화를 받았다 고인의명복을 빕니다.의례하는 말들..짜증스러웠지만 곧바로 나온말에 ""그래 그렇게 해줘라"" 라는 마음이들었다. """"슬픔을 함께 하겠습니다"" ""내어머니 처럼 고인을 정성껏 모시겠어요"" ""가시는 길 편안하게 가시게 하겠다는말.. 경황이 없는 유족들 대신해서 병원에서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 염을할때에도 힘들었을텐데..수액을 많이 받으셔서 온통 고인의육신은 물투성 이었을텐데..정성껏 하는 모습.장지까지 정말 내어머니 처럼 정성을 다하는 그모습에서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함을 보냅니다. 강북삼성병원 10월6일 아마도 내생에 최고로 슬픔을 느끼고 있을때 마음껏 울게 해준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