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화 팀장, 김용자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정학
2011-09-08
조회 1,489
8월 31일 새벽 불길하게 울려대는 전화벨 소리에 눈을 번쩍 뜨면서 제발 아니기를 빌었건만....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동생의 울부짖는 목소리에 놀라 허둥대면서 서울로 발길을 재촉했지만 발에 힘이들어가지 않고 멍하니 앞길만 바라보던 때 갑자기 떠오른 생각 "아참 현대종합상조" 전화로 부고 소식을 알리고는 마음을 추수리고 출발하게되고 서울에 도착하여 동생들을 만나 보니 벌써 현대종합상조에서 팀장과 실장님이 나와서 준비를 다해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웃집 아저씨 처럼 푸근하게 한가지 한가지를 일러주시며 일을 진행해 나가는 모습이 침착하시면서도 다정다감하심이 꼭 형제처럼 느껴졌으며 실장님은 우리를 위해 조금이라도 아끼시고 친절하시게 도와주시고 내일처럼 나서서 일하시고 늦게 찾아오시는 손님들께도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도우미가 퇴근하고난 후 밤을 새우면서까지 일을 도와주셨고 상주 틈틈히 밥을 먹어야 한다면서 따뜻한 국과 밥을 챙겨주시며 내 일처럼 항상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도와주셨답니다. 입관 때는 어머님 얼굴을 보면서 모두다 눈물을 흘리고 "아! 이제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에 다들 슬픔에 빠져 있었을 때 팀장님은 셈세한 손길과 야무진 마무리로 일을 처리하셨다.. 모든 것을 마치고 관을 여는 순간 옆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입을 벌리며 "우와"하면서 놀랐다. 관 안을 국화 꽃으로 너무너무 이쁘고 아름답게 장식을 하신 것이다.. 아니 이렇게 이쁠 수가 잠시 사진을 찍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게 장식을 해 놓으셨다 아내도 그것을 보고는 어머님이 꽃 속에 누우셔서 편안하게 그리고 아주 좋은 곳으로 가셨을꺼라며 좋아라 했다. 이런 것을 본일도 듣어본 적도 없어서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런것 까지 배려를 하다니...지금도 그 때 이야기를 한답니다. 너무 이뻤다고... 피곤한 가운데도 사소한 질문을 해도 아주 상세하게 답변해주심에 현대종합상조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다.. 내심은 다음에는 교직원상조(예다함)에 들어야지 했는데.. 직접 일을 당하고 팀장과 실장이 아주 친절하게 자기 일처럼 해주시고 특히 꽃 장식에 마음을 고쳐 현대종합상조에 재가입을 하게 되었답니다. 늦게나마 팀장님과 실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다음 또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