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사 민병덕 팀장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정보배
2011-09-26
조회 1,457
대구지사 민병덕 팀장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지난 8월29일 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린 상주로써 여러 남은 일들을 정리하느라 이렇게 늦은 감사 인사 올립니다. 29일 아버지의 사고소식이 늦게 전달되어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저는 비행기가 끊기고 군생활 중인 제 동생도 늦은 연락을 받아 막차가 끊겨 아버지가 안치되어 계신 부산에 가지 못하고 눈물만 흘릴 뿐이었습니다. 현대종합상조에 전화하고 몇 분 안 되어 민병덕 팀장님께서 연락 주셨습니다. 경찰로부터 직접적으로 연락받지 못해 사고정황도 몰랐을 때 팀장님께서 병원과 경찰서에 연락하시고 검사님 연락처까지 알아주시며 밤늦게 까지 애써 주셨습니다. 다음날 첫 비행기로 부산에 도착하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 제가 빨리 도착해도 오전 11시는 되 야 될 거라고 말씀드리고 더 늦을 수도 있다 하였는데 언제가 될지 모를 기다림에도 장례식장 앞에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아침 7시부터 오셔서 아버지 먼저 뵙고 인사 드렸단 말씀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도착 얼마 후 아버지께서 부검일정 때문에 옮겨 나가실 때 들어오실 때 하얀 천에 쌓여진 아버지를 보시며 팀장님께서 90도로 인사하시던 모습은 아직 두고두고 마음에 감사함과 믿음으로 남아있습니다. 갑작스럽고 정신없던 와중에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걱정과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팀장님께선 장례에 대한 것뿐 아니라 장례 후 일까지도 많은 도움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민병덕 팀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어린상주가 보았던 마지막 길을 떠나시는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평소 잠을 청하시는 편한 모습 이었습니다. 평생 저희 남매의 그늘이 되어주신 아버지를 저희 마음을 담아 귀중히 염 해 주신 걸 느꼈습니다. 현대종합상조를 알게 되어 민병덕 팀장님을 만나게 되어 자식으로써 아버지에게 마지막 도리를 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제 치루고 연락드렸을 때도 여러 가지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F C 김영순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조문 와주신 분들에게 부족함 없이 작은 거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해주시고 끝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은 음식과 식기도 챙겨주시고 내집 살림같이 제가 신경써야할 음식주문까지 모든 걸 살뜰이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부족함도 남김도 없이 장례를 잘 치룰수 있었습니다. 장례를 처음부터 함께했던 친구들과 지인 분들도 소중한 분 가시는 길 잘 보내드리는 것도 효도 구나 하고 여러분들이 연락 중에 프리드보험 가입했다 하시네요. 민병덕 팀장님 과 김영순님의 진심어린 서비스가 와주신 분들께도 감동을 주셨나 봅니다. 너무 감사할 일들이 많은데 글로는 다 표현을 못해 답답합니다. 현대종합상조와 민병덕 팀장님 장례도우미로 와주신 김영순님께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