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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지도사님, 조현숙 팀장님 두분을 만나서 너무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임성실 2024-02-03 조회 1,970

2024년 1월 29일 오후5시30분 장인 어른께서 돌아가셔서 미리 가입해두었던 프리드라이프 상조를 통해 박성진 의전지도사, 조현숙 의전팀장님이 오셨습니다. 
박성진 의전지도사님께서는 상주들에게 장례절차와 염과 입관에 대한 사전 안내를 잘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상주들이 불편하지 않게 조문객 맞이하는 방법 등 맞절과 목례등의 꿀팁까지 세심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조현숙 의전팀장님은 꽃을 따로 준비해오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일회용품등 상주들이 경황이 없는데도 놓치기 쉬운 것들을 미리 미리 잘 챙겨주셨습니다. 
상주들에게  장례 예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반복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조문오시는 분들께 결례하지 않도록 해주셨네요. 
나이어린 조문객들에게는 옆에서 조문하는 절차등 세심하게 안내해주셔서 향후 문상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특히 잊혀지지 않는 장면은 둘째날 촛불과 향불있는 곳에 꽃으로 쭉 둘러주셔서 작은 꽃밭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두분께서는 염과 입관의 엄숙함보다는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슬픔보다는 기쁜 마음으로 가실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직접 만드신 베게등 무지개 종이 꽃으로 관에 이불처럼 깔아놓으셔서 장인어른께서 푹신하게 관에 입관하실수 있어서 입관하는 저희를 감동하게 해주셨습니다. 
수의를 입히실때도 매듭 하나를 매실때도 절도와 꼼꼼하게 해주셔서 감탄을 했습니다. 
상주들이 고인에게 편지쓰고 입관시 함께 넣도록 해서 편지로 이불처럼 덮어주셔서 하늘 나라 가시는 아버님이 외롭지 않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조현숙 의전팀장님은 장인어른 목욕시키실때 부모님을 목욕시키는 마음으로 하셨다는 말씀이 너무 고맙게 생각되었습니다. 
서울 시립승화원 화장터에서도 가장 슬픔이 몰려올때도 하나 하나 세심하게 안내해주셨지요. 
유택공원에서 망자의 뼈가루를 뿌리는 의식을 행 할때도 정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가시는 길이 너무 행복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맨 마지막 순서로 영정사진과 위패를 보자기에 싸실때도 세심한 매듭으로 흐트러짐 없이 마무리를 잘 해주셨습니다. 
화장장 맨뒷순서라 다들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작은 것 하나 정성을 다해주신 박성진 의전지도사님과 조현숙 의전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봐왔던 장례지도사님 가운데 최고이셨습니다. 
다음에도 장모님과 어머님 장례식때도 의뢰를 드리고 싶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장인어른이 유언하신대로 화장터에서 모든 것을 끝내고 삼우제, 제사등 일체의 모든 것을 하지 말라고 유언을 남기셨는데 
그런 가족들의 염려와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는 꿀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셋째날 아침 식사 후에 영정 사진의 리본을 떼내도록 말씀해주셔서 아버님의 유언대로 하면서 마음의 부담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마음이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처제와 동서, 장모님께서도 "두 분"을 잘 만나서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다고 너무 감사했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프리드라이프에 이런 두 분이 계셔서 다른 유족분들께도 선한 영향력으로 가시는 길이 행복하시기를 저도 기원드립니다.  
2024.2.3(토)  맏사위 임성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