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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민 지도사님 최고입니다 든든했습니다

오옥자 2025-05-15 조회 81

엄마를 보내는 시간은 저에게 너무도 낯설고, 두렵고, 마음이 찢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이별 앞에서 마음을 추스를 틈도 없이 장례를 준비해야 했고, 그 와중에 ‘정말 이게 잘 되고 있는 걸까’ 하는 불안감이 끊임없이 밀려왔습니다. 그런 혼란 속에서 저희 곁을 함께 지켜주신 분이 한상민 지도사님이셨습니다.

엄마를 모시는 내내, 지도사님의 태도에서는 단 한 순간도 가벼움이나 형식적인 느낌이 없었습니다.
엄마를 ‘고인’이 아닌 ‘한 사람의 삶’으로 존중해주시는 게 느껴졌고, 그 진심이 저희 가족 모두에게 깊이 전해졌습니다.
장례 절차 하나하나를 대하실 때마다 정말 마음으로 임하고 계시다는 게 느껴져서, 그 자체가 큰 위로가 되었어요.

특히 저희가 감정적으로 너무 지쳐 있었던 때, 지도사님은 조급해하지 않으시고, 기다려주시고, 조용히 흐름을 정리해주시며 저희가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모든 걸 다 설명하지 않아도 ‘지금 어떤 감정이실지 압니다’라는 눈빛으로 바라봐주시고, 섬세하게 행동해주셔서 그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저는 지금도 ‘엄마를 후회 없이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는 마음이 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때 지도사님이 곁에 계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끼리 예민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하고 따뜻하게 응대해주시고, 엄마를 마지막까지 정말 정중하게 모셔주셨던 그 모습. 그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례가 끝난 지금, 슬픔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적어도 ‘잘 보내드렸다’는 위로는 저희 안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를 만들어주신 분이 한상민 지도사님이셨다는 걸, 저는 평생 기억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장례를 마무리하며 가족들과 모여 이야기하다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렇게 이용후기를 작성합니다.
가족들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