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팀장님께 6월6일 故김정례할머니 손녀 고진영
고진영
2010-07-07
조회 2,057
안녕하세요 김태완팀장님 6월6일 할머님을보내고 이제야감사글을쓰게됬네요 그어떤말보다 정말감사합니다..저희가족중에서 큰일을치룬적거의없어서 모두가 정신이없을때 이것저것 다도와주시고알려주시고 제일감사한건 저희할머니 이쁘게씻겨주시고 이쁜옷도입혀주시고 마지막화장전까지.. 그때가 가장마음이아프고감사했습니다 6월초에는집에꼭간다고했는데..하루만 일찍갔더라면 할머니를볼수있었는데 절애기때부터키워주시고 그냥친할머니가 아니라 저에겐엄마였습니다 그래서항상미안했습니다 지금도마음이찢어질듯아프고 서운하고 보고싶고 차차낳아지겠지만 정말 첫날엔 정말너무실감이안났는데 다음날 저희할머니얼굴보고 그때부터 조금씩 실감도나면서 한편으론마음도편했습니다 마지막에 화장하기전대기실에서 팀장님께서 이리저리돌아다니면서 챙겨주시고 정말너무슬퍼서 말이안나올정도였는데 정말김태완팀장님께서 저희가족에게 큰힘이되었습니다 정말팀장님덕분에 할머니마지막까지 잘안치시켜드렸습니다 처음으로 너무소중한사람을 보냈지만 또한편으론 철없던저에게 가족이란소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정말 이런일이일어나면않되지만 일이일어난다면 김태완팀장님께서 꼭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팀장님께서 정말진심어리게 내가족처럼생각하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