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부친상을 치른 회원 황선녀입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줄은 미리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버지의 죽음에 당황을 감출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미리 가입해두었던 현대종합상조 덕분에 큰일을 잘 치루어냈습니다. 아버지의 형제가 8남매인데 제일 큰 아버지 다음으로 저희 아버지께서 소천을 하셨습니다. 많은 친척들이 있어 좀 시끄럽기도 했지만  이런일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데도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시고  또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아버지도 편안하게 하늘나라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어제 아버지를 납골묘에 보내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많은 친척들이 미리 준비 잘 해두었고  모든 행사를 일일이 다 잘 해주셔서 잘했다고들 하셨습니다.   아버지를 안장시켜드린곳이 좀 깊은 산속이라 힘들었을텐데  거기까지 오셔서도 인상한번 쓰지 않으시고 가시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팀장님과 함께 했던 도우미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시키는데로만 했으면 더 많은 비용이 들수도 있었던것을 도우미분들의 도움으로 음식비용도 많이 줄이고  또 보관도 잘해주셔서 버리는거 없고  알뜰하게 잘 시켰다고 많이들 만족해하셨습니다. 이번 큰일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아버지도 좋은곳에 가시고  또 혼자 남아계시는 엄마께도 더 많이 효도해야겠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둘째 딸 황선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