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김태호 팀장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랜 투병 생활끝에 돌아가신 장인어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돌봐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임종이후 슬픔에 정신없던 자손들을 대신해  장례절차를 꼼꼼히 챙겨주시고 심심한 위로의 말 역시 잊지 않으셨던 김태호 팀장님.

입관예배가 진행되는 내내 에어컨 속에서도 구슬땀 흘리시며 꼼꼼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도 하나 손톱 하나까지 내 부모 모시듯이 어루만져 가며 해 주시는 모습이  슬픔에 차 있던 자손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모든 입관이 끝나고 그 위에 십자가를 곱게 접어 올려 주셨을 때 모든 가족들은 오열하면서도   그 정성스러운 손길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새벽 부터 밤 늦게까지 사무적인 일부터 손님 접대까지   알뜰하면서도 부족함 없이 내 가족처럼 든든하게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이 참 감사했습니다.

서둘러 진행된 장례일정 때문에 새벽부터 나오셔서 고생하면서도 인상 한번 찡그리지 않았던   김태호 팀장님 감사합니다.

슬픔속에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하관식에서의 노란 국화 십자가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팀장님의 마음 씀씀이가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기독장으로 치루는 가운데 함께 하신 목사님께서도   정성스러운 손길에 상조회사가 아니라 가족으로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현대 종합 상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